[현장메모] 올 시즌 최다 ‘4,843명’ 입장, 만원 관중 들어선 김천

이광준 / 기사승인 : 2019-10-27 19: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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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김천/이광준 기자] 김천실내체육관에 올 시즌 남자부와 여자부를 합쳐 최다관중이 들어섰다.

27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는 한국도로공사와 GS칼텍스의 시즌 첫 맞대결이 펼쳐졌다. 그 결과 원정팀 GS칼텍스가 한국도로공사를 3-1로 제압하며 웃었다. GS칼텍스는 개막 후 2연승을 내달렸다. 한국도로공사는 홈 개막전에서 아쉽게 패했다.

이날 한국도로공사 홈 개막전을 맞아 많은 관중들이 현장을 찾았다. 주말을 맞아 많은 가족 단위 팬들이 보였다. 경기가 시작됐음에도 관중들 발길은 끊이지 않았다. 자리가 없어 경기장 맨 위쪽에 서서 보는 관중들도 꽤나 보였다.

총 집계관중은 4,843명이었다. 경기장 수용 가능 인원 4,663명을 훌쩍 넘긴 인원이었다. 올 시즌 남자부와 여자부를 모두 합쳐 가장 많은 관중이 입장한 경기였다.

한국도로공사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만원 관중을 맞았다. 경기 시작 한 시간 전인 오후 3시, 화려한 조명 아래 개막 행사로 문을 열었다. 치어리더를 비롯해 경기 운영을 맡고 있는 사람들이 모두 코트 위에 올라 이색적인 축하공연을 펼쳤다. 그 외에도 추첨을 통해 냉장고, 세탁기, TV, 노트북 등 다양한 경품도 지급했다.

비록 경기 결과는 아쉬웠지만 많은 팬들이 배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

김천은 배구 열기가 뜨거운 도시로 유명하다. 이전부터 많은 관중들을 동원하면서 그 열기를 증명했다. 올 시즌도 시작부터 많은 관중들이 입장하면서 배구 인기를 확인케 했다.


사진_김천/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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