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파이크=이정원 기자] 경기 도중 발목을 접질렸던 지민경의 부상 부위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KGC인삼공사 지민경은 지난 25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IBK기업은행과 1세트 10-14에서 공격 후 착지 과정에서 왼쪽 발목이 접질리는 부상을 입었고, 곧바로 고민지와 교체됐다. 이후에는 경기에 투입되지 않았다.
경기 후 KGC인삼공사 이영택 감독은 "지민경의 부상 부위를 확인해봐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다행히 큰 부상으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KGC인삼공사 황의성 팀장은 26일 <더스파이크>와 전화 통화에서 "지민경의 발목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 혹시 몰라 오늘 아침에도 민경이에게 확인차 한 번 더 물어봤는데 움직여도 아무런 통증이 없다고 하더라. 오늘부터 내일까지 외박인데 무리 없이 잘 나갔다"라고 이야기했다.
25일 IBK기업은행과 경기를 승리로 마친 KGC인삼공사 선수들은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외박을 실시한다.
KGC인삼공사는 3월 3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흥국생명과 경기를 가진다. 지민경은 발목 부상이 재발하지 않는 한 큰 무리 없이 경기 출전을 준비할 예정이다.
사진_더스파이크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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