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황연주 ♥ 현대모비스 박경상, 5년 열애 끝에 5월 16일 결혼

이정원 / 기사승인 : 2020-04-20 11: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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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신부' 황연주 "아직도 결혼하는 게 실감 안 나요"


[더스파이크=이정원 기자] 또 하나의 스포츠 스타 부부가 탄생했다. '꽃사슴' 황연주(현대건설)와 남자농구 선수 박경상(현대모비스)이 5월의 부부가 된다.

해피메리드컴퍼니 측은 20일 "황연주와 박경상이 5월 16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알렸다. 이어 이들의 웨딩화보도 공개했다.

지인으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친한 누나-동생 사이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했다.

오랜 기간 배구와 농구계 공식 커플로 자리매김했던 두 사람은 5년 연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황연주와 박경상은 스포츠 선수답게 배구공과 농구공을 들고 포즈를 취했다.

유니폼을 입고 함께 한 모습과 웨딩드레스, 턱시도, 한복 차림으로 경건한 분위기를 연출한 모습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화보 촬영에는 특별한 이들이 함께 했다. 황연주와 동고동락했던 김주하, 염혜선, 김세영 등 동료 선수들이 함께 해 황연주의 결혼을 축하했다.

황연주는 "아직도 결혼을 한다는 게 실감이 안 난다"라며 "많은 분들이 우리의 결혼을 축하줬으면 좋겠다"라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황연주와 박경상의 결혼식은 주례 없이 진행된다. 사회는 이휘재가, 축가는 포맨 김원주와 전상근이 각각 맡는다.


사진_해피메리드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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