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드래프트] ‘3순위 행운’ 우리카드, 전 KB손해보험 알렉스 지명

서영욱 / 기사승인 : 2020-05-15 15: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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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리베라호텔/서영욱 기자] 행운의 주인공 우리카드의 선택은 돌아온 알렉스였다.

우리카드는 15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20 KOVO(한국배구연맹)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3순위 지명권을 얻어 KB손해보험에서 뛴 알렉스(200cm, 28세, 포르투갈)를 선택했다.

우리카드는 이번 순위 추첨에서 가장 큰 행운을 거머쥐었다. 2019~2020시즌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해 다섯 개 공만 들어가 가장 적은 공이 들어갔지만 3순위라는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우리카드는 경력자 알렉스를 지명했다.

알렉스는 2017~2018시즌 KB손해보험 소속으로 강력한 서브를 보여주며 활약했다. 832점으로 득점 5위, 공격 성공률 52.68%로 5위, 세트당 서브 0.662개로 3위에 올랐다. 2018~2019시즌부터는 두 시즌 폴란드 알루론 버투 CMC 자비에르치에 소속으로 뛰었다.

트라이아웃 신청 소식이 들려온 직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윙스파이커가 필요한 팀들이 영입을 노리고 있다는 이야기가 많았고 결국 우리카드로 돌아왔다.


사진=더스파이크_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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