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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하-박정아 시장 나온다…FA 1차 협상 마감
정고은(goeun-0724@hanmail.net)
기사작성일 : 2017-05-1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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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정고은 기자] FA 1차 협상이 마감됐다.

 

한국배구연맹은 10일 오후 남녀 FA 1차 선수 계약 현황을 발표했다. 남자부의 경우 11명, 여자부는 14명이 원 소속팀과 계약했다.

 

남자부에서는 박상하 행보에 시선이 쏠린다. 우리카드가 끝내 그의 마음을 잡는데 실패했다.그나마 위안은 최홍석을 붙잡았다는 것. 우리카드 관계자는 "현대캐피탈 신영석의 연봉 4억2000만원을 웃도는 금액을 제시했다"라고 밝혔지만 박상하의 마음을 돌리지 못했다. 최홍석은 연봉 4억원에 도장을 찍었다. 신으뜸, 김시훈, 김정환도 모두 우리카드에 남기로 했다.

 

삼성화재는 하경민을 제외한 박철우, 유광우, 류윤식, 부용찬을 모두 눌러 앉히며 집토끼들을 붙잡았다.

 

현대캐피탈도 최민호, 박주형과 각각 3억 원, 2억 20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다만 입대를 앞두고 있는 최민호는 군입대를 마치는 순간부터 계약이 발효된다.

 

여자부는 대어급 선수들이 시장에 나왔다. 우선 IBK기업은행. 김희진과 박정아 둘 모두를 품에 안을 수 있을까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결과적으로 김희진만 3억원에 붙잡는데 성공, 박정아와는 계약이 불발됐다. 남지연과 채선아는 다음 시즌에도 함께 한다.

 

2014년 흥국생명으로 둥지를 옮겨 2016~2017시즌 정규리그 우승을 이끈 흥국생명 맏언니 김수지도 시장의 평가를 선택했다. 세터 조송화와 정시영은 흥국생명에 남는다.

 

KGC인삼공사 리베로 김해란을 비롯해 현대건설 염혜선과 정다은, GS칼텍스 황민경도 새 팀 찾기에 나섰다.

 

협상에 실패한 선수들은 오는 20일까지 원소속팀을 제외한 팀들과 자유롭게 협상 테이블을 차릴 수 있다. 2차 협상에서 둥지를 찾지 못하는 선수는 이달 말까지 원소속팀과 다시 머리를 맞댄다.

 

1차 계약 완료 선수

남자부

현대캐피탈 : 박주형(2억 2000만원), 최민호(3억원)
한국전력 : 서재덕(4억3 3000만원)
삼성화재 : 류윤식(2억 5000만원), 박철우(4억원), 부용찬(2억 5000만원), 유광우(4억원)
우리카드 : 김정환(2억 5000만원), 김시훈(9000만원), 신으뜸(2억원), 최홍석(4억원)

 

여자부

흥국생명 : 조송화(1억 2000만원), 정시영(7500만원)
IBK기업은행 : 김희진(3억원), 남지연(8000만원), 채선아(7700만원)
KGC인삼공사 : 이재은(1억원), 유희옥(8000만원), 김진희(6000만원)
현대건설 : 김연견(9000만원)
GS칼텍스 : 나현정(1억 1000만원), 한송이(1억 5000만원)
한국도로공사 : 정대영(1억 4000만원), 이효희(1억 4000만원), 이소라(7000만원)

 

1차 미계약 선수

남자부

현대캐피탈 : 정성민
대한항공 : 김형우, 진상헌
한국전력 : 방신봉
삼성화재 : 하경민
우리카드 : 박상하
OK저축은행 : 한상길

 

여자부

흥국생명 : 김수지
IBK기업은행 : 김사니, 박정아
KGC인삼공사 : 김해란
현대건설 : 염혜선, 정다은
GS칼텍스 : 황민경

 

사진_더스파이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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