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황택의가 역대 19호로 서브성공 200개를 달성했다.
KB손해보험이 9일 의정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한국전력과의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3-2(23-25, 25-20, 23-25, 25-23, 15-11)로 웃었다.
날카로운 서브가 장점인 세터 황택의는 이날 서브 3점을 올리며 19번째로 서브성공 200개를 달성했다.
2세트를 가져오는 데에 황택의의 서브가 강하게 작용했다. 2세트 10-12로 밀리고 있던 상황에 황택의의 서브 차례가 오자 흐름은 단 번에 바뀌었다. 연속해서 네 차례의 서브를 구사했고, 이 중 2개는 득점으로 이어졌다.
또한 2세트 후반 22-19에서도 스파이크 서브를 성공시키며 서브 200득점을 채웠다.
강한 서브가 뒤바꾼 흐름은 KB손해보험의 승리로 이어졌다.
사진_의정부/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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