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키프방크가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했다.
바키프방크(튀르키예)가 1일 이스탄불에서 열린 유럽배구연맹(CEV)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우치(폴란드)를 세트스코어 3-0(25-23, 28-26, 25-23)으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바키프방크는 파올라 에고누가 16점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반면 우치는 V-리그에서 활약했던 디우프가 23점을 올리는 맹활약을 펼쳤지만 8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바키프방크 구이데티 감독은 “우치는 좋은 팀이기 때문에 모든 세트가 힘들었다. 다행히 우리는 이겨냈고 이제 또 다른 어려운 도전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라며 8강 진출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바키프방크는 8강 상대는 B조 1위를 기록한 밀라노(이탈리아)로 결정됐다. 두 팀의 1차전은 현지시간으로 21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_C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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