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가짐” 김연경, 짧은 휴식 돌입

이보미 / 기사승인 : 2021-12-07 10:4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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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자배구의 상하이 소속 김연경이 짧은 휴식에 돌입했다.

상하이는 2021-2022 중국 여자배구 슈퍼리그 1라운드 6경기에서 5승1패(승점 15)로 B조 1위로 마무리를 지었다. 지난 4일 1라운드 최종전에서 장쑤에 0-3으로 패했지만 세트득실률에 앞서면서 장쑤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1라운드 김연경은 4경기 12세트 출전 68점을 올렸다. 또 한 명의 외국인 선수 조던 라슨(미국)은 4경기 10세트를 치르면서 44점을 기록했다.

김연경은 5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항상 결과가 좋을 순 없지만 그래도 항상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가짐”이라는 글을 남겼다.

김연경은 모처럼 휴식을 취한다. 2라운드는 오는 15일부터 시작되고, 이 가운데 11일과 12일에는 슈퍼리그 올스타전이 개최될 예정이다.

중국배구협회는 2년 만에 열리는 올스타전에서 외국인 선수 없이 자국 선수들로만 치르기로 결정했다. 김연경과 라슨을 포함해 톈진의 멜리사 바르가스, 선전의 다야나 보스코비치의 이름은 명단에서 제외됐다.

1라운드 B조 1위 상하이는 2라운드 D조에 편성된다. B조 2, 3위 팀인 장쑤와 랴오닝 그리고 A조 4~7위 팀인 저장, 운남대, 쓰촨, 허베이와 각축을 벌일 예정이다.

사진_상하이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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