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가대표 아웃사이드 히터 이시카와 유키가 소속팀 알리안츠 파워발리 밀라노와 계약 연장에 성공했다.
이시카와는 2014-2015시즌 이탈리아 세리아A1에 있는 파르마레조 모데나에 입단하며 일본 남자 배구 사상 첫 이탈리아 1부 리그 진출 선수로 역사에 이름을 남기게 됐다.
이후 라티나, 시에나, 파도바 등 이탈리아 무대에서 꾸준히 활약하던 이시카와는 2020-2021시즌부터 이탈리아 세리아A1에 속해있는 밀라노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시카와는 2017 아시아선수권 MVP, 아시아선수권 BEST 아웃사이드 히터 3회 수상 등 굵직한 경력을 자랑하고 있으며 밀라노에서도 67경기에 출전해 820득점을 올리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이시카와의 활약을 인정한 밀라노는 2년 재계약을 제안했으며 이시카와도 이를 받아들여 밀리노 유니폼을 계속 입게 됐다.
사진_powervolleymilano.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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