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눗사라 세터, 플레잉 코치로 깜짝 변신

안도연 / 기사승인 : 2023-01-05 11:4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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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전 여자 배구대표팀 주전 세터였던 눗사라 톰콤이 플레잉 코치로 변신했다.

지난 4일 다이아몬드 푸드-파인 셰프 스포츠 클럽은 공식 SNS를 통해 눗사라와 계약을 밝혔다. 단순히 선수로서의 계약이 아닌 새로운 임무를 맡겼다. 눗사라의 기술과 경험, 리더쉽을 높게 사 코치라는 자격을 부여했고, 여전히 선수단의 일원으로 남는다. 즉 플레잉 코치로 활약한다고 밝혔다.

다가오는 시즌 키티쿤 스리우타왕 감독이 새로 선임될 예정이고, 눗사라는 어린 세터들을 담당하기로 결정됐다. 지난 시즌 이미 팀에서 눗사라의 영향력은 매우 컸다. 팀에게 2021-2022시즌 태국 리그 우승을 선물했다.

이들이 눗사라와 동행하는 데엔 이유가 있다. 눗사라와 함께 어린 세터들의 역량을 키우고, 발굴하며 타이 챔피언쉽을 유지하기 원한다. 이뿐만 아니라 아시아 여자 클럽 결승전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눗사라는 2016-2017~2017-2018 두 시즌 동안 튀르키예 여자 1부 리그 페네르바체에서 활약했고, 2016-2017 터키컵 베스트 세터상을 수상했다. 또한 5차례 아시안 챔피언쉽에서 베스트 세터에 선정되는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사진_다이아몬드 푸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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