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대회] 목포과학대, 우석대 상대로 치열한 접전 끝 3-2 승...2연승 신고

김이진 / 기사승인 : 2020-08-19 12: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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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무안/김이진 기자] 목포과학대가 우석대를 잡고 여대부 2연승을 이어갔다.


목포과학대는 19일 전남 무안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bbq배 전국대학배구 무안대회 여대부 우석대와 경기서 세트스코어 3-2(24-26, 25-21, 25-17, 16-25, 15-12)로 승리했다. 
 
1세트 시소게임이 이어졌다. 목포과학대는 김은지를 중심으로 공격에 성공하며 점수차를 벌렸다.(14-8) 우석대도 따라붙기 시작했다. 네트 싸움에서 최미주(179cm, 3학년, MB)가 득점을 올렸고 연이어 오픈공격에 성공했다. 중요한 순간에 목포과학대는 범실이 잦으며 동점을 허용했다(22-22) 우석대는 안희진(183cm, 4학년, MB)의 페인트 공격 성공으로 먼저 세트포인트에 달했지만 바로 듀스상황을 맞이했다. 목포과학대는 상대 서브를 받아내지 못했고 우석대가 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는 목포과학대 분위기였다. 김은지(170cm, 2학년, WS)의 강한 스파이크로 첫 득점 올렸다. 박미소(172cm, 1학년, S)의 크로스 공격과 페인트를 성공하며 앞섰다.(9-6) 우석대 또한 안정감 있는 리시브와 스파이크로 득점에 성공하며 따라붙었다.(9-9) 목포과학대는 페인트와 김은지 오픈공격까지 연이어 성공하며 점수차를 다시 벌렸다.(13-10) 우석대 이호빈이 스파이크를 시원하게 꽂으며 다시 동점을 맞았지만 다시 흔들렸다. 우석대가 범실한 틈에 2세트는 목포과학대가 가져갔다.(25-21)
 
3세트 초반부터 목포과학대가 기세를 올렸다. 신지은(170cm, 1학년, WS) 공격으로 점수를 벌렸다.(15-9) 우석대는 자체 범실이 많았다. 리시브도 흔들리며 처졌다. 목포과학대는 김은지,이가연(181cm, 1학년, MB)을 묶어 승기를 잡았다. 이가연의 블로킹과 임예본(166cm, 1학년, WS)의 스파이크로 세트포인트에 도달했다. 끝내 임예본의 공격을 끝으로 세트를 끝냈다.
 
4세트의 초반 목포과학대 한주은 공격에 우석대는 심아정(177cm, 3학년, WS)이 응수했다. (4-4) 우석대는 공격, 블로킹으로 인해 점수차를 벌려나갔다.(7-12) 목포과학대는 리시브가 흔들렸고, 우석대 이호빈이 공격에 앞장서며 점수를 벌렸다. 우석대 이은영의 크로스공격 성공과 더불어 기세를 올렸다. 7점 차 점수를 벌렸고 분위기를 가져오며 승부는 5세트로 향했다.
 
마지막 5세트는 치열했다. 목포과학대는 초반부터 기세를 올리는 듯 했으나 우석대도 만만치 않았다. 우석대는 공격을 계속 받아냈고 이은영이 스파이크를 꽂으며 따라붙었다.(6-5) 이에 목포과학대는 퀵오픈 공격을 성공시켰다.(11-9) 우석대 또한 안희진이 블로킹을 성공해냈고 스파이크를 시원하게 꽂았다. 목포과학대는 한주은의 서브에이스로 득점을 올렸고 스파이크를 성공해내며 끝내 경기는 목포과학대가 승리했다.(15-12)
 
사진=더스파이크DB(홍기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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