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에서 손가락 욕했던 브라질 루카스, 4경기 출장 정지 징계

박혜성 / 기사승인 : 2023-01-21 12:4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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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남자배구 국가대표 루카스 사트캄프가 국제배구연맹(FIVB)으로부터 4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문제의 장면은 지난 9월에 발생했다. 브라질은 지난 9월에 열린 2022 FIVB 남자 세계선수권 대회 3-4위 전에서 슬로베니아를 꺾고 3위를 차지했다. 경기 이후 진행된 시상식에서 브라질 미들블로커 루카스가 손가락 욕을 하는 장면이 공식 방송에 포착됐고 이는 많은 논란이 됐다.

결국 FIVB는 루카스를 향해 4경기 출장 정지의 징계를 내렸고 한화 약 710만 원의 벌금도 지불하도록 했다.

루카스의 경기 출장 정지 징계는 국가대표 경기에만 적용되는 것으로 그의 클럽팀 사다 크루제이로에서의 경기는 출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_ olimpiadatododia.com.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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