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배구 최강자 누구?'…한국실업배구 연맹전 홍천서 4일 개막

류한준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3 13: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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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5시즌 도드람 V-리그 남녀부 챔피언결정전이 진행 중인 가운데 실업배구도 기지개를 켠다. 올해 실업배구도 봄배구부터 시작한다.

실업배구 시즌이 돌아오는 셈. 한국실업배구연맹(회장 박태훈, 이하 실업연맹)이 주최하는 '2025 한국실업배구연맹전 홍천대회'가 오는 4일부터 9일까지 6일동안 강원도 홍천군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실업연맹과 홍천군배구협회가 주관하고 홍천군, 홍천군의회, 홍천군체육회, 대한배구협회, 스타스포츠가 후원한다. 또한 SBS스포츠가 주관 방송사로 참여한다.

 

 

 

 

총 14개팀이 출전한다. 남자1부(5팀)는 국군체육부대(감독 박삼용), 부산광역시체육회(감독 이형두), 영천시체육회(감독 조규남), 현대제철(감독 손명용), 화성시청(감독 임태복)이, 남자2부(4팀)는 대전광역시체육회(감독 이기범), 비오신코리아(감독 강동완), 엔오엔(감독 김성진), 전북특별자치도배구협회(감독 강병혁)가 참가한다.

여자부(4팀)는 지난해(2024년) 전국체전 일반부 우승을 차지한 양산시청(감독 강호경)를 비롯해 준우승팀 대구광역시청(감독 고부건), 2024년 홍천대회 우승팀 수원특례시청(감독 강민식), 2024년 단양대회 우승팀 포항시체육회(감독 김윤혜)가 참가한다.

SBS스포츠는 9일 오전 11시부터 여자부 결승을 시작으로 남자부 결승까지 생중계한다. 이재형 아나운서와 차상현(여자부), 최태웅(남자부) 두 해설위원이 중계방송를 함께 진행한다.

 


지난해(2024년) 실업연맹 4월 홍천대회에서 남자부 우승은 화성시청, 여자부 우승은 수원시청이 각각 차지했다. 7월 단양대회에서는 남자부는 국군체육부대, 여자부는 포항시체육회가 정상에 올랐다. 국군체육부대는 9월 단양대회에서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당시 여자부에서는 수원특례시청이 우승했다.

올해 실업배구는 이번 홍천대회에 이어 7월과 9월 단양대회가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글_류한준 기자
사진_한국실업배구연맹·발리볼코리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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