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징인 결장...‘더쥔 자이 18점’ 중국, 호주 3-0 격파[코리아컵]

제천/이보미 / 기사승인 : 2024-07-14 13: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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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탈 헤이넨 감독이 이끄는 중국 남자배구대표팀이 호주를 완파했다.

중국은 지난 13일 오후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 코리아컵 제천 국제남자배구대회 첫 경기에서 호주를 만나 3-0(25-15, 25-20, 25-17) 승리를 거뒀다.

해외리그 경험도 풍부한 장 징인은 결장했다. 장 징인은 코리아컵 직전 막을 내린 국제배구연맹(FIVB) 챌린저컵 우승 주역이다. 팀 내 최다 득점인 52점을 올리며 득점 순위 3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호주전에서는 나서지 않았다.

하지만 중국은 2000년생 아웃사이드 히터 더쥔 자이가 홀로 18점 활약을 펼쳤고, 2000년생 미들블로커 왕 동천이 9점을 터뜨렸다.

아울러 중국은 팀 서브에서만 6-0 압도적 우위를 점하며 호주를 제압했다.

첫 경기에서 패배를 기록한 중국은 14일 ‘강호’ 브라질과 격돌한다. 중국은 15일 브라질과 맞불을 예정이다.

사진_FIV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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