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연승 도전하는’ 흥국생명 vs ‘5연패 탈출 노리는’ 페퍼저축은행 [스파이크PICK]

스파이크 기자 / 기사승인 : 2023-12-04 13:4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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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과 페퍼저축은행이 4일 만에 다시 만난다.

흥국생명과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1일 페퍼스타디움에서 격돌한 바 있다. 5세트 혈투 끝에 흥국생명이 마지막에 포효했다.

선두 흥국생명과 최하위인 7위 페퍼저축은행의 맞대결에서 흥국생명이 간신히 이긴 것이다. ‘막내 구단’ 페퍼저축은행과 흥국생명의 5세트 경기는 이날이 처음이었다.

이날 경기 후에도 흥국생명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은 “상대에 상관없이 우리 팀이 갖고 있는 경기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복 없는 경기력을 강조했다. 반면 페퍼저축은행 조 트린지 감독은 “1라운드와 비교해 많은 부분이 좋아진 것이 고무적이다”고 말하며 낙관론을 펼쳤다.


무엇보다 페퍼저축은행은 경기 도중 세터 박사랑을 투입해 상대 허를 찔렀다. 트린지 감독도 “운동 신경이 좋고, 토스웍도 좋다”고 평을 내린 세터다. 페퍼저축은행의 새로운 무기가 됐다.

페퍼저축은행의 반격은 날카로웠고, 흥국생명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3라운드에서는 어떤 전술과 전략으로 대응을 할지 주목된다.

 

 

 

사진_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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