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파이크=무안/강예진 기자] 중부대가 충남대를 잡고 대회 첫 승리를 거뒀다.
중부대 17일 전라남도 무안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 bbq배 전국대학배구 무안대회 남대 A그룹 A조 충남대와 조별예선 경기서 세트스코어 3-0(25-21, 25-19, 25-18)으로 승리했다.
중부대는 여민수(188cm, 4학년, WS)가 21점(공격 성공률 72%)으로 맹폭하며 팀을 이끌었다. 서브(8-3)로 상대를 공략하며 승기를 가져왔다. 중부대는 김대윤(196cm, 4학년, OPP) 12점(공격 성공률 43%)을 올렸고 블로킹(7-5)에서 앞섰지만 뒤를 받쳐줄 선수가 부족했다.
1,2세트 중부대가 초반부터 우위를 점했다. 여민수를 필두로 공격을 풀어갔다. 충남대는 김대윤, 김보명(188cm, 2학년, WS)이 맞불을 놨다. 중부대는 서브로 충남대를 흔들었고 점수차를 벌렸다. 화력싸움에서 앞선 중부대가 연달아 세트를 가져왔다.
3세트 여민수, 구교혁(192cm, 2학년, WS/OPP)이 공격 선봉에 나섰다. 충남대는 박민엽 속공, 김보명 공격으로 응수했다. 중부대는 상대가 범실한 틈에 점수를 벌렸고 점수차를 유지한 채 승리했다.
사진=더스파이크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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