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 2022-2023 V-리그 올스타전이 2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진행되고 있다.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선수 소개 시간부터 팬들에게 함박웃음을 선사했다. Z-STAR 팀에서 가장 먼저 입장한 GS칼텍스 강소휘는 화려한 웨이브를 보여주며 분위기를 뜨겁게 만들었다. 이에 질세라 M-STAR 팀 김희진도 최신 유행하는 춤을 선보이며 지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에는 Z-STAR 팀 선수들의 화려한 입장이 이어졌다. 이다현과 이주아는 본인의 끼를 마음껏 펼치며 흥을 올렸다. 최정민과 최효서 자매는 같은 춤을 추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여자 선수들에 이어 입장한 남자 선수들도 재밌는 입장으로 팬들을 웃게 만들었다. M-STAR 신영석은 안영미 개그우먼이 자주 추는 ‘가슴춤’을 추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고 이상욱은 '뉴진스의 OMG' 춤을 추며 입장했다.
Z-STAR 임성진과 박경민은 토끼띠답게 토끼를 뜻하는 손 모양을 보여줬다. 이크바이리는 자신의 조국인 리비아 국기를 갖고 입장하면서 많은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올스타전의 시작을 알리는 선수 입장 시간부터 큰 웃음을 선사한 선수들 덕분에 현장을 찾은 팬들은 더욱 큰 기대를 하게 됐다.
사진_인천/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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