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26시즌 V-리그 10월 18일 개막 남녀부 챔프전 리턴 매치

류한준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2 15: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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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대한항공·흥국생명-정관장 개막전 맞대결

 

반년 만에 다시 만난다. 한국배구연맹(KOVO)는 12일 2025-26시즌 V-리그 일정을 발표했다.

개막전은 오는 10월 18일 남자와 여자부 동시에 열린다. 개막전 상대는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 나선 팀들이다.

남자부는 현대캐피탈-대한항공, 여자부는 흥국생명-정관정이 각각 개막 경기를 치른다. 경기 장소는 디펜딩 챔피언 홈 코트로 남자는 천안 유관순체육관, 여자는 인천 삼산체육관이다.

V-리그 2025-26시즌 이날 막을 올려 내년(2026년) 3월 18일까지 팀당 6라운드 36경기, 총 126경기를 치른다. 휴식일은 월요일로 주 6일 동안 V-리그 경기가 팬들을 찾아간다.

단 설 명절(2026년 2월 17일)이 있는 2월에는 월요일이 아닌 목요일인 2월 5일, 12일, 19일에 휴식일을 뒀다. 또한 올스타전은 1월 25일 열릴 예정인데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봄배구인 포스트시즌은 3월 21일부터 4월 7일까지 진행된다. 정규리그 3, 4위팀이 승점3 이내가 될 경우 성사되는 준플레이오프는 단판으로 치러지고 준PO 승자가 2위팀이 3전 2승제 플레이오프를 갖는다. 준플레이오프가 성사되지 않을 경우에는 플레이오프로 봄배구 일정이 시작된다.

플레이오프를 통과한 팀이 1위팀과 5전 3승제 챔피언결정전을 치른다. 한편 PO 1, 3차전은 정규리그 2위팀 홈구장에서, 2차전 준PO 승리팀 또는 3위팀, 챔피언결정전 1, 2, 5차전은 정규리그 1위팀 홈구장에서 3, 4차전은 PO 승리팀 홈구장에서 각각 열린다.


글_류한준 기자
사진_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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