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에이스 에디, 삼성화재의 품으로 [아시아쿼터]

제주/김희수 / 기사승인 : 2023-04-27 15:16:2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에디가 다음 시즌 V-리그에서 삼성화재의 유니폼을 입는다.

삼성화재는 27일 제주 썬호텔에서 진행된 2023 한국배구연맹(KOVO) 남자 아시아쿼터 드래프트에서 미들블로커 에디(몽골)를 지명했다.

U-리그에서 성균관대의 에이스로 맹활약하고 있는 에디는 관련법 개정으로 귀화가 불발되며 V-리그 입성이 불투명했지만, 아시아쿼터 신설로 인해 V-리그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트라이아웃 일정 동안 많은 팀들은 에디의 신장과 공격력에 큰 관심을 보였다.

198cm의 매력적인 신장을 갖춘 에디는 미들블로커와 아포짓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삼성화재의 감독인 김상우 감독과 성균관대에서 사제지간이었던 에디는 또 한 번 귀중한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사진_제주/박상혁 기자

[저작권자ⓒ 더스파이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더보기

HOT PHOTO

최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