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에 빠져 있는 GS칼텍스에게 또 하나의 악재가 겹쳤다. 최은지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GS칼텍스는 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3연패를 당하며 중위권 경쟁에서 다소 뒤처진 GS칼텍스는 이날 승점 3점이 절실하다.

그러나 GS칼텍스에 악재가 터졌다. 아웃사이드 히터 최은지가 무릎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차상현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최은지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상태다. 부상 부위는 왼쪽 무릎이다. 내측 인대가 파열되서 4주 진단을 받았다”며 최은지의 부상 사실을 전했다.

차 감독은 올 시즌 내 복귀가 가능한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관리와 재활 여부에 따라 올 시즌 내 복귀 여부는 달라질 것 같다”고 답했다.

길어지는 연패 속에서 설상가상으로 부상자까지 발생한 상황, GS칼텍스가 이 위기를 헤쳐 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_더스파이크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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