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가 충남대를 누르고 개막 이후 2연승을 기록했다.
성균관대는 10일 성균관대학교 체육관에서 벌어진 충남대와 2025 KUSF 대학배구 U리그 안방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3-25 25-11 25-19 25-21)로 이겼다. 경일대와 개막전 승리에 이은 2연승.
김재민이 23점을 책임진 가운데 신명호와 임태호도 18점, 17씩을 책임지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신명호는 특히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6개의 블로킹을 잡아냈다.
충남대도 공격력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 조민성과 신동건이 각각 18점, 15점을 올리며 팀 공격의 중심을 잡았다.
하지만 상대의 강한 서브에 리시브 효율이 12%까지 떨어졌고, 블로킹에서도 성균관대에 9-20으로 큰 열세를 보이며 결국 분루를 삼켰다.
글. 송현일 기자
사진. 더스파이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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