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한국 배구를 빛낼’ 배구 꿈나무를 위한 장학금 수여식 진행 [올스타전]

인천/김하림 기자 / 기사승인 : 2023-01-29 17: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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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꿈나무들이 더 좋은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장학금이 수여됐다.

29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선 도드람 2022-2023 V-리그 올스타전에 펼쳐지고 있다. 1, 2세트에서 여자부 M-스타와 Z-스타가 뜨거운 경기를 펼쳤다.

M-스타와 Z-스타가 각각 한 세트씩 가져갔고 남자부 경기를 위한 준비시간 동안 2022년 초, 중등 배구 베스트 6 대상 선수 시상식이 펼쳐졌다.

대한민국배구협회는 매년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 선수 각각 여자부와 남자부 중에 좋은 성적과 활약을 펼친 6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한다.

지난해 선정된 베스트 6 선수 중에 신강초등학교 김규민과 수일여중 박은빈이 대표해 올스타전 현장을 찾아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한국배구연맹 조원태 총재와 함께 대한항공 한선수가 시상했다.

초등학교 선수에겐 50만원, 중학교 선수에겐 1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신강초 김규민은 2022년 우승 두 번, 준우승 한 번을 비롯해 서울시장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이번 중학교 베스트6에 선정된 수일여중 박은빈은 페퍼저축은행 박은서과 KGC인삼공사 박은지 자매의 막내동생이기도 하다. 벤치에서 박은서는 막내동생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며 훈훈한 장면을 보여줬다. 이후엔 현대건설 이다현과 함께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_인천/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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