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Spike your Drean 시즌2' 2차 배구교실 개최...한 달 만에 이어진 재능기부 행사

송현일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7 17:5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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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가 재능기부 행사를 이어간다.

우리카드는 17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Spike your Drean 시즌2' 2차 배구교실을 연다고 밝혔다. 행사일은 오는 8월 28일로, 서울 지역 내 학교배구스포츠클럽 가운데 총 8개교를 선발해 진행한다. 신청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며, 신청 방법은 공식 SNS 계정을 참고하면 된다. 선정 학교는 8월 16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행사는 구단 ESG 프로그램의 일환이며, 구단 슬로건인 'Spike the Seoul'에 맞춰 연고지 서울의 풀뿌리 배구 저변 확대에 힘쓰고자 기획됐다. 구단 선수들이 직접 서울 지역 내 학교를 방문해 찾아가는 배구교실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6월 26일 펼쳐진 1차 배구 교실도 참가자들의 호평이 잇따랐다. 특히 오경태 번동중학교 체육부장교사는 "내가 아는 한 서울 지역에서는 농구는 비슷한 행사가 몇 번 있었지만, 배구는 교편을 잡은 이래 처음이다. 그래서인지 학생들이 기대를 굉장히 많이 했다. 학생들에게 프로 선수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 우리카드와 서울특별시교육청에 감사하다"고 밝힌 바 있다.

아울러 1차 배구교실 당시 박성한 우리카드 스포츠운영팀 차장은 "행사에 있어서 하나 강조하고 싶은 점이 있다면 단발성이 아니라는 점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최됐고 앞으로도 계속 꾸려나갈 예정이다. 또한 2024-25시즌이 시작되기 전 남은 비시즌 동안에도 힘 닿는 대로 몇 번 더 비슷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는데, 약 한 달 만에 다시 행사가 열리게 됐다.

사진_우리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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