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의 축제를 보러 많은 팬들이 인천 삼산체육관을 찾았다.
도드람 2022-2023 V-리그 올스타전이 29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올스타전은 이전과 다른 형식으로 진행됐다. MZ세대 트렌드를 반영해 1995년 출생 전후의 남자부 M-스타와 Z-스타, 1996년 출생 전후의 여자부 M-스타와 Z-스타로 팀을 구성했다.
더불어 ‘배구여제’ 흥국생명 김연경까지 올스타에 선정되면서 기대는 더욱 가득했다. 기대는 매진으로 이어졌다. 올스타 전에 진행된 사전 행사도 예매 시작과 함께 매진되면서 추가로 2층 좌석을 판매했다.
올스타전 당일까지 이어졌다. 코로나19가 완화되면서 4년 만에 100% 수용이 진행됐고, 예매 시작과 함께 빠르게 매진됐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6338장을 비롯해 현장 판매 108장까지 모두 6446장이 매진됐다.
이번 기록은 올스타전 역대 최다 관중수 3위에 올랐다. 1위는 2006-2007시즌 올림픽체육관에서 진행된 7500명, 2위는 2011-2012시즌 수원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올스타전 당시 기록한 7112명이다.
사진_인천/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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