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위 탈환 도전' 차상현 감독 “버텨야 한다” [프레스룸]

광주/김하림 기자 / 기사승인 : 2022-12-23 18: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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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점을 챙길 수 있을 때 최대한 승점을 많이 쌓겠다.”

GS칼텍스와 페퍼저축은행이 23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맞대결을 가진다.

6위 GS칼텍스(6승 9패 승점 19)와 7위 페퍼저축은행(15패 승점 1) 간 시즌 세 번째 맞대결이다. 페퍼저축은행은 아직까지 개막 이후 승리를 챙기지 못하고 있다.

GS칼텍스는 지난 흥국생명 경기에서 강소휘의 복귀와 함께 3연패에서 벗어났다. 왼쪽 공격이 살아나면서 모마 바소코 레티치아(등록명 모마)의 공격 부담을 덜게 됐다. GS칼텍스는 이날 경기에서 승점 1점이라도 획득하면 단숨에 4위까지 올라갈 수 있다.

반면 페퍼저축은행은 아직도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경기에서 1세트를 따내는 경우는 많지만 승리까지 이어지지 못했다. 결정력이 아쉽다. 중요한 상황에서 득점을 올려줘야 하는 외인의 오픈 공격이 어긋난다. 하루 빨리 연패를 끊어야 하는 페퍼저축은행이다.

AWAY_GS칼텍스 차상현 감독
Q. 이날 승리한다면 4위까지 올라갈 수 있다.
어려운 경기를 넘겼다. 지금부터 잔여 원정 경기 때 승점을 얼마나 따는지가 중요할 거다. 버티기 싸움이다. 승점을 챙길 수 있을 때 최대한 많이 쌓겠다.

Q. 지난 흥국생명 경기에서 강소휘 복귀는 긍정적인데.
복귀 이후에 좋은 활약을 보여주는 건 팀으로 고마운 일이다. 다만 컨디션을 계속 유지해야 한다. 그래도 코트 안에 선수가 있는 건 팀으로 반가운 일이다.

Q. 안혜진과 공격수 간 호흡이 어느정도까지 올라왔다고 보는지.
팀 전반적으로 컨디션이 올라와야 하는데, 연습할 수 있는 시간이 짧았다. 원정 일정을 소화하는 동안 이동 시간도 길고 경기 간격도 짧다. 선수들에게 강조하는 이야기가 훈련할 때 집중력을 더 올려야 한다고 하고 있다. 집중력을 강조하고 있다.
 


HOME_페퍼저축은행 이경수 감독대행
Q. 현대건설 경기 이후 많은 휴식 기간이 있었는데.
부상 선수가 많아서 훈련 강도를 올리는 게 힘들었다. 이한비도 쉬다가 이날 처음 훈련을 다시 했다. 박은서도 발목이 계속 안 좋아서 평소처럼 하지 못했다. 두 선수가 경기를 뛰어야 하는데 컨디션이 좋은 편이 아니여서 어려웠다.

Q. 니아리드와 오픈 공격 호흡이 어긋난다고 지난 경기 이후 이야기했는데.
수비가 된 공이 짧든 길든 보고 찾아가서 때려야 한다. 매 번 같은 스피드와 높이로 올라갈 수 없다. 공의 위치랑 세터 자리에 따라서 공격하는 타이밍이 달라야 하는데 니아 리드는 그러지 못하고 있다. 계속 이야기하고 있지만 선수 본인이 바꿔야 하는 것도 필요하다.

 

 

사진_더스파이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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