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석이 올스타전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전했다.

28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도드람 2022-2023 V-리그 프리올스타전이 진행됐다. M-STAR, Z-STAR에 선정된 선수들이 한곳에 모여 서브 킹&퀸 콘테스트 예선, 미니 게임과 같은 이벤트를 진행했다.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고 취재진과 인터뷰를 진행한 한국전력 신영석은 올스타전에 더 바라는 것은 없냐는 질문을 받자 “남자부와 여자부가 따로 진행되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이번처럼 2일간 진행된다고 하면 하루는 여자부, 하루는 남자부 올스타전이 진행하면 좋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뒤를 이어 이유도 설명했다. “여자배구가 남자배구보다 인기가 많은 건 사실이다. 내가 보기에도 여자배구의 인기가 더 많다. 같은 배구인으로서 축하해주고 남자배구도 따라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하지만 배구팬들 중에서도 남자배구만의 강한 스파이크가 나오는 경기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신다. 올스타전을 따로 한다고 하면 남자배구도 더 많은 것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라면서 본인의 의견을 전했다.

사진_인천/박상혁 기자

 

[저작권자ⓒ 더스파이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