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혁(국군체육부대)과 임성진(한국전력), 정한용(대한항공)의 모교이기도 한 제천산업고가 CBS배 중고배구대회에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제천산업고는 지난 22일 삼척시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18세이하 남자부 조별예선 A조 인창고와 맞대결에서 3-0(25-21, 25-13, 25-22) 완승을 거뒀다.

같은 날 ‘해체 선언’된 송산고도 B조 수성고와 첫 경기를 펼쳤다. 수성고가 세트 스코어 1-1 이후 3, 4세트를 가져가며 3-1(25-19, 21-25, 25-22, 25-13) 승리를 거머쥐었다.

C조 남성고와 D조 속초고도 각각 동해광희고, 문일고를 제압하고 대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E조 현일고는 송림고를 3-1로 격파하고 첫 승을 신고했다.

15세이하 남자부에서는 언양중, 제천중, 연현중, 문일중, 각리중, 금호중, 현일중이 대회 첫날 승리의 미소를 지었다.

한편 18세 이하, 15세 이하 여자부 경기는 23일부터 시작된다.

*18세 이하 남자부
제천산업고 3-0 인창고(25-21, 25-13, 25-22)
송산고 1-3 수성고(19-25, 25-21, 22-25, 13-25
동해광희고 0-3 남성고(11-25, 16-25, 20-25)
문일고 1-3 속초고(25-23, 20-25, 18-25, 14-25)
현일고 3-1 송림고(25-14, 25-17, 20-25, 25-17)

*15세 이하 남자부
언양중 2-0 송산중(25-17, 25-15)
제천중 2-1 설악중(25-9, 21-25, 15-4)
연현중 2-0 함안중(25-15, 25-19)
문일중 2-0 진주동명중(25-18, 26-24)
소사중 0-2 각리중(11-25, 17-25)
금호중 2-0 금정중(25-12, 25-22)
율곡중 1-2 현일중(25-17, 11-25, 4-15)

사진_한국중고배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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