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이 선발 명단에 변화를 줬다.

현대캐피탈은 14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도드람 2022-2023 V-리그 KB손해보험과 6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다.

대한항공을 넘어 정규리그 역전우승을 꿈꾸던 현대캐피탈이지만 6라운드에서 아쉬운 성적을 거두며 실패로 돌아갔다. 이번 경기까지 정규리그 두 경기를 남겨둔 현대캐피탈은 결과에 상관없이 2위가 확정됐다. 최태웅 감독은 끊임없이 달려온 주전급 선수들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최태웅 감독은 “이번 경기에서 오레올 까메호(등록명 오레올), 허수봉, 최민호를 명단에서 제외시켰다”라고 알렸다. 이어 “김선호와 홍동선이 아웃사이드 히터로 나서고 문성민이 아포짓으로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주장 전광인이 부상으로 인해 포스트시즌 출전을 장담할 수 없는 상태다. 최태웅 감독 역시 이를 알고 있었고 주전급 선수들에게는 휴식을, 홍동선과 김선호에게는 경기감각을 끌어올릴 수 있는 시간을 부여했다.

사진_더스파이크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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