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여오현 V-리그 최초 600경기 출전 [기록]

천안/박혜성 / 기사승인 : 2023-02-21 20:2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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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여오현이 V-리그 600경기 출전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21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현대캐피탈과 우리카드의 도드람 2022-2023 V-리그 5라운드 맞대결이 펼쳐지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현대캐피탈 여오현이 선발 출전하면서 V-리그 통산 600경기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게 됐다.

여오현의 프로인생은 2005년 V-리그 출범과 함께 시작했다. 이후 19시즌 동안 최소 20경기 이상씩 출전하며 꾸준함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다.

19시즌 동안 V-리그에서 활약한 여오현은 2005 V-리그 리베로상, 2005-2006년부터 3시즌 연속 수비상, 2015-2015, 2015-2016시즌 베스트7(리베로)을 수상하는 등 굵직한 업적을 기록했다.

또한 여오현은 수비 5,000개와 수비 10,000개 등 수많은 수비 부문 기록을 1호로 달성하기도 했다.

여오현은 1세트에 4번의 리시브와 1번의 디그를 모두 성공시키며 세트를 가져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여오현의 활약에 힘입어 현대캐피탈은 1, 2세트를 승리하며 승점 3점 획득에 한 발짝만을 남겨놨다.

사진_천안/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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