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 리그 8강 진출팀이 확정됐다.

지난 2일 제슈프(폴란드)와 카네(프랑스)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치열했던 플레이오프가 마무리됐다. 유럽배구연맹(CEV) 챔피언스 리그 플레이오프의 승자는 바키프방크(튀르키예), 밀라노(이탈리아), 페네르바체(튀르키예), 이모코 코넬리아노(이탈리아), 슈투트가르트(독일), 이고르 고르곤졸라 노바라(이탈리아), 제슈프, 엑자시바시(튀르키예)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8강행이 확정된 8개의 팀들 중 튀르키예와 이탈리아가 우위를 점하고 있다. 각각 3개의 팀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또한 바키프방크와 이모코가 모두 8강에서 승리한다면 준결승에서 만나게 될 가능성이 생겼다. 세계적인 라이벌 매치가 성사된다면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들의 마지막 맞대결은 2022 국제배구연맹(FIVB) 클럽 월드 챔피언쉽 파이널에서 만났다. 당시 이모코가 세트스코어 3-1로 바키프방크를 꺾으며 정상에 오른 좋은 기억이 있다.

한편 챔피언스 리그 8강은 14일 오후 6시(현지시각)에 제슈프와 엑자시바시의 경기로 시작된다.

사진_C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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