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파이크=인천/최진영 인터넷 기자]대한항공은 현대캐피탈과 경기에서 3-2로 패해 15승 8패 승점 46점으로 3위 현대캐피탈과 승점차가 4점으로 좁혀졌다.
현대캐피탈의 스피드배구가 이 날 통하지 않는 듯했지만 대한항공을 꺾고 4연승을 이어갔다.
김종민 감독은 인터뷰에서 “너무 경기를 못 했다. 리베로가 목적타를 많이 당했고, 그만큼 많이 흔들렸다”고 말했다. 특히 “(김)학민이가 제 역할을 못했다. 경기가 길어질수록 집중력에서 많이 떨어진 것 같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학민은 총득점 12점, 공격 성공률 34.78%으로 팀 에이스 역할을 해내지 못했다. 또 경기 전 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이 주시했던 정지석 역시 17점에 그쳤다. 모로즈가 25점으로 분전했을 뿐이다.
김 감독은 “우리 리듬만 타고 갔어도 쉽게 이길 수 있는 경기였다. 앞으로 준비가 더 걱정스럽다”며 인터뷰실을 빠져나갔다.
#사진_대한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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