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부,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 실시…연봉 30만달러 통일

권민현 / 기사승인 : 2016-02-23 21:48: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더스파이크=권민현 기자] 한국배구연맹(총재 구자준, 이하 KOVO)은 5월 11~13일까지 인천 송림체육관ㅇ서 2016 남자부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을 실시한다.



올해 최초로 시작되는 남자부 트라이아웃은 외국인선수 몸값을 제도적으로 낮춰 구단 운영을 정상화하고, 국내선수와 공격점유률 격차를 줄여 다양한 전술을 구사하는 것이 목적이다.



트라이아웃 참가자는 국적, 나이, 포지션에 제한이 없으며, 계약기간은 1시즌이다. 연봉은 30만달러로 통일했다. 각 구단은 옵션사항으로 챔피언결정전 우승 3만불, 정규리그 우승 2만불, 플레이오프 진출 1만불, 출전 승리수당 1천불 등 수당을 규정화 시켜 동일하게 적용하도록 하였다.



트라이아웃은 최초 참가신청자 중 최종심사(프로필 및 동영상)를 통과한 24명의 초청선수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각 구단이 선발한 선수의 계약기간은 8월부터 익년 3월까지(8개월)이다. 신청기간은 내달 25일까지며, 최종 참가선수는 4월 4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대체선수 필요시 트라이아웃에 초청된 24명의 선수를 포함해 1차 선발된 선수 전원(약 50명)이 대체선수로 계약이 가능하다.



# 사진 : 문복주 기자(자료사진)


[저작권자ⓒ 더스파이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더보기

HOT PHOTO

최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