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편은 김학민 선수로 시작합니다!
김학민 선수와 같은 운동을
준비하는 정지석 선수
이를 지켜보던 김학민 선수는
"죽지 않을 만큼만 시킬게.
안 도와줄 거야^^"
라며 후배를 향해 의미심장한
미소를 날렸는데요!
막상 후배가 힘들어하니
은근슬쩍 두 손가락으로 같이 들어주는
김 선배
이번에는 아예 열 손가락 모두 꺼내
도와주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누가 운동을 하는 건지..?
한편 휴식을 취하다 포착된 선수가 있었으니
곽승석 선수입니다.
굉장히 고강도 운동이라고 하는데요,
곽승석 선수를 지켜보던 형1과 형2는
"FA 선수가 지옥의 웨이트에 걸렸네~"
라고 웃으며 놀리기 바빴습니다^^
박기원 감독과 담소를 나누던 김학민 선수.
대한항공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 나눴냐는
기자의 질문에 김학민 선수는
"저 자유계약선수에요!^^"
라며 짓궂은 농담을 건네기도 했습니다!
이어 곽승석 선수가 말을 걸자
장난스런 말싸움이 시작됐습니다.
엣지 있게(?) 기록 중인 최부식 선수
박기원 감독과 이 모습을
즐겁게 지켜봤답니다^^
곽승석 선수도 다시 운동에
집중하기 시작했어요.
한선수 선수에게 몸 상태를 묻자
"어깨는 아직 재활이 더 필요해요.
허리는 부상 방지를 위해 보호대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라는 대답을 들려줬어요.
스쿼트 하는 모습을 지켜보자
"한 번 해볼래요?"
라며 친히..권유하기도 했습니다.
위 사진에서 20번 백광현 선수를 뒤에서 돕는
19번 선수가 박상원 선수인데요,
관련된 뒷 이야기 하나 전해드릴게요.
선수단과 대면식을 하던 날 박기원 감독은
지난해 입단한 센터 박상원 선수에게
너 너무 말랐다며.. ..
몸무게 몇 킬로그램이냐며.. ..
묻기도 했다네요!
유도윤 선수 사진을 끝으로
대한항공 훈련 스케치는
막을 내리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또 어떤 다양한 이야기가
업로드 될 지 기대해주세요^^
글/ 최원영 기자
사진/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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