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한국실업배구연맹 종합선수권대회, 6일 홍천에서 개막

서영욱 / 기사승인 : 2019-09-06 12: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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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지난해 실업종합선수권 우승팀인 화성시청


[더스파이크=서영욱 기자] 실업배구 팀들의 자웅을 가리는 무대가 열린다.

한국실업배구연맹이 주최하고 강원도배구협회와 홍천군배구협회가 주관, 현대캐피탈과 홍천군체육회가 후원하는 2019 한국실업배구연맹회장배 종합선수권대회(이하 실업종합선수권)이 6일 홍천에서 개막한다. 이번 실업종합선수권은 6일부터 11일까지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남자부 10개 팀, 여자부 6개 팀으로 총 16팀이 참가한다. 남자부는 세 조로 나뉘어 조별 풀리그를 치른다. 각 조 1, 2위 팀이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여자부는 세 팀씩 두 조로 나뉘어 조별 풀리그를 진행하고 각 조 상위 두 팀이 토너먼트에 오른다.

올해 5월에 열렸던 종별선수권 일반부 남자부 1위를 차지한 화성시청이 이번 실업종합선수권에서도 우승 후보로 꼽힌다. 화성시청은 2018년 실업종합선수권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김재휘, 허수봉(이상 현대캐피탈) 등이 포진한 국군체육부대가 화성시청과 우승을 다툴 것으로 보인다.

여자부 역시 지난해 실업종합선수권에서 우승을 다툰 수원시청과 양산시청이 올해도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수원시청은 지난해 실업종합선수권과 올해 종별선수권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조별예선은 6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다. 9일에는 남자부 6강 경기가 열리며 10일에는 남녀부 준결승, 11일 최종 결승전이 열릴 예정이다.


사진=더스파이크_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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