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로 보는 월드리그

더스파이크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6-14 17: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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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5 월드리그 우승은 프랑스가 차지했다. 다음으로 세르비아, 미국, 폴란드, 브라질, 이탈리아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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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월드리그 우승을 차지한 프랑스 팀이 시상대에서 국가를 제창하고 있다. 사진제공= FIVB





2 2016 월드리그에서 우리나라 목표는 2그룹 잔류이다. 월드리그는 세 그룹으로 나뉘어 리그를 벌인다. 우리나라는 제 2그룹에 편성돼 있다. 우리나라가 2그룹에 남기 위해서는 비교적 약체로 꼽히는 핀란드, 체코, 포르투갈, 이집트 등은 꼭 잡아야 한다. 전통의 라이벌 일본, 중국 전에서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룹별 최하위 팀은 다음해 월드리그에 차하위 그룹으로 내려가게 된다.



3 한국은 이번 월드리그에서 3개 시리즈에 참가한다. 일본(6월17~18일), 캐나다(6월24~26일)에 이어 서울시리즈로 마무리한다. 서울시리즈는 7월1일~3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며 체코, 이집트, 네덜란드와 일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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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각 그룹별 결선라운드는 각 그룹별 상위 3개국과 주최국 등 4개국이 참가하여 치러진다. 주최국으로 자동 결선라운드 진출국은 1그룹 폴란드, 2그룹 포르투갈, 3그룹 독일이다.



6 한국이 월드리그에서 거둔 최고 순위는 6위. 1994년 임도헌 박희상 김세진 등이 맹활약했다. 김세진은 베스트6에 선발되는 영광을 안았다.



8 이번 월드리그에 참가하는 아시아배구연맹 소속국가는 8개국이다. 이 가운데 호주와 이란이 1그룹, 한국·일본·중국은 2그룹, 카타르·대만·카자흐스탄은 3그룹에 편성되어 있다.


한국이 지난해 월드리그에서 얻은 승점은 8점(2승10패)으로 초라하다. 한국은 프랑스 체코 일본과 같은 조에 편성돼 나라별로 4경기씩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모두 12경기를 치렀다. 그 결과 체코와 일본에 1승씩 거둬 승점 6점을 챙겼고, 체코에 2-3으로 두 번 패해 승점 2점을 보탰다.



12 그룹별 참가국은 12개국이다. 우리나라가 속한 2그룹에는 네덜란드, 포르투갈, 슬로바키아, 터키, 쿠바, 핀란드, 일본, 캐나다, 중국, 체코, 이집트 등이 있다.



18 지난해 월드리그에서 한국은 쿠바, 포르투갈과 함께 공동 18위에 랭크됐다.



23 한국은 2015년 기준으로 국제배구연맹(FIVB) 남자부에서 23위이다. 1위는 브라질이며 이란 8위, 일본 14위, 중국 19위로 이란은 2016 리우올림픽에 진출했다. 참고로 여자팀은 미국이 1위이며 중국 2위, 일본 5위, 한국 9위이다.



41 이집트 세터 아부엘 하산은 41세로 최고령 선수이다. 1975년 5월17일 생이다.



214 2그룹에서 최장신 선수는 네덜란드 케이 딕(32)으로 214cm. 스파이크 타점은 365cm 블로킹 높이는 355cm이다. 1그룹에서는 러시아 드미트리 무세르스키(28)가 218cm로 최장신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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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월드리그 베스트7에 선정된 선수들. 사진제공= FIVB



[우승상금] 지난해 우승국 프랑스는 100만 달러, 준우승 세르비아는 50만 달러, 3위 미국은 30만 달러를 받았다.



[개인상] MVP는 3만 달러, 베스트 7에게는 1만 달러씩 수여한다.



글= 더스파이크 편집부 / 사진=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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