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vs 0 올림픽 메달 (※ 앞 숫자는 일본, 뒷 숫자는 한국)
일본은 배구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1964년 도쿄올림픽에서 동메달, 1968년 멕시코올림픽에서 은메달, 1972년 뮌헨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초창기 세계 최강권에 속했지만 지금은 서구 배구에 밀리는 형편이다. 한국은 1984년 LA 올림픽때 5위에 오른 게 최고 성적이다.
8 vs 8 올림픽 출전
한국과 일본은 똑같이 8번씩 올림픽에 출전했다. 일본은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에서 6위에 오른 뒤 좀처럼 올림픽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가 2008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해 11위에 그쳤다.
한국은 2000 시드니올림픽에서 9위를 기록한 뒤로는 올림픽 진출이 번번히 좌절됐다. 이번 2016 리우올림픽에서 한국, 중국, 일본 모두 진출에 실패했고, 이란만이 티켓을 거머쥐었다.
14 vs 23, 13 vs 18 세계랭킹
국제배구연맹(FIVB) 발표 세계랭킹은 일본 14위, 한국 23위이다. 그리고 지난해 열린 2015 월드리그 최종성적은 일본 13위, 한국 18위에 올랐다.
52 vs 71 역대 종합전적
한국과 일본은 아시아 최강을 놓고 번번히 마주쳤다. 1958년부터 모두 123번 경기를 치러 일본은 52승, 한국은 71승으로 한국이 앞서 있다.
4 vs 1 2015년 전적
지난해 한국과 일본은 모두 5번 대결했다. 결과는 일본이 4승, 한국이 1승이다. 월드리그에서 3승1패로 일본이 앞섰고, 가장 최근에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은 세트스코어 3-2로 패했다. 이 대회에서 일본은 우승했으나, 한국은 7위에 그치는 수모를 겪였다.
22 vs 16 월드리그 출전
일본은 1991년부터 꾸준히 대회에 출전(22회) 했으며 한국은 2006년 이후 모두 16회 출전했으나, 한국 일본 모두 3위내 입상은 아직 없다. 월드리그 통산 전적에서 일본은 10승6패로 앞서있다. 지난 대회에서는 한국과 일본은 2그룹에 편성돼 프랑스, 체코와 같은 조에서 리그를 벌여 프랑스 12승, 일본 체코 각 5승7패, 한국 2승10패를 기록했다.
26 vs 25 평균 연령
평균 연령에서 일본(26)이 한국(25)보다 한 살 많다. 일본 최고령 선수는 경험 많은 세터 타카하시(35)이다.. 한국은 김학민(33)이 가장 연장자이며 주전 공격수로 나선다.
189 vs 193 평균 신장
평균신장은 일본이 189cm, 한국이 193cm이다. 일본 최장신은 아키히로 야마구치(23) 204cm. 농구선수 출신으로 블로킹을 전담한다. 한국은 최민호 문성민 박진우가 198cm 이다.
# 4 주목할 일본 선수
일본 주공격수는 배번 4번 타츠야 후쿠자와(30). 윙스파이커로서 일본대표로 출전 경기가 120회에 이른다. 신장은 189cm에 불과하지만 스파이크 타점이 355cm 블로킹 높이가 345cm에 이르는 높은 점프력을 가지고 있다.
글=더스파이크 편집부, 사진=FIVB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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