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 6월 3일 개최

최원영 / 기사승인 : 2017-04-25 15: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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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최원영 기자] 한국과 태국 여자배구 슈퍼스타들이 태국 방콕에 모인다.

프로배구 주관방송사인 KBS N 스포츠와 한국배구연맹(KOVO)은 오는 6 3일 오후 4(한국시간) 태국 최대 체육관인 방콕 후아막 스타디움에서 치러질 한국 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의 구체적인 일정과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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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리그의 글로벌 마케팅 효과 창출과 향후 아시아 진출에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양국 리그를 대표하는 올스타들이 총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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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V-리그 우승팀인 IBK기업은행 이정철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배구 올스타 팀은 세계적인 슈퍼스타 김연경(터키 페네르바체)을 비롯해 IBK기업은행 김희진과 박정아, 흥국생명 김수지와 이재영 등 총 14명 선수가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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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올스타팀 역시 세계적인 선수 눗사라 떰꼼(터키 페네르바체)을 비롯해 쁘름짓 띤카우, 오누마 시띠락 등 태국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출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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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태국 여자배구 선수들은 그동안 국제 대회에서 서로를 응원하며 특별한 우정을 나눈 바 있다. 특히 여자배구 인기가 세계 최고 수준인 태국 현지에서 슈퍼매치가 개최돼 그 열기와 승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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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슈퍼매치를 주최하는 태국배구협회 찬닛 웡쁘라섯 회장은 "이번 슈퍼매치가 아시아 배구발전을 위한 양국의 정기전으로 성장하기를 희망하며 양국 배구 팬들에게 의미 있는 경기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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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배구연맹 구자준 총재 역시 "이번 대회를 통해 리그 해외진출에 대한 교두보를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향후 V-리그의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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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 주관방송사인 KBS N 스포츠는 배구 팬들에게 현지 관전의 기회를 주고자 한국 태국 여자 배구 올스타 슈퍼매치 방콕 여행 상품을 기획했다. 본 여행 상품은 5 31일 출국해 6 4일 귀국하는 일정으로 슈퍼매치 관전, 선수단 팬미팅, 배구전문 캐스터의 관전 가이드, 그리고 푸짐한 기념품 등이 포함되어 있다. 자세한 내용은 티켓링크 홈페이지(www. ticketlink.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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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국 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는 한국 KBS N SPORTS와 태국 SMM TV을 통해 양국에 동시 생중계된다.


▲ 한국 올스타 팀 명단
세터 : 이효희(한국도로공사) 이다영(현대건설)
센터 : 김희진(IBK기업은행) 양효진(현대건설) 김수지(흥국생명) 배유나(한국도로공사
)
라이트 : 김미연(IBK기업은행) 한수지(KGC인삼공사
)
레프트 : 김연경(페네르바체) 박정아(IBK기업은행) 강소휘(GS칼텍스) 이재영(흥국생명
)
리베로 : 김해란(KGC인삼공사) 나현정(GS칼텍스)




사진/ 한국배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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