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파이크=남해/이현지 기자] 진주동명고와 경북사대부고가 각각 남성고, 송산고를 꺾고 남고부 결승에 올랐다.

남중부는 본오중과 남성중이 결승에 올라 최후의 승자를 가린다. 본오중은 지난 18일 있었던 조별예선에서 남성중을 2-0으로 꺾은 경험이 있다. 본오중이 다시 한 번 남성중을 이길지, 남성중이 설욕에 성공할지 귀추가

여중부에서는 부전승으로 올라온 대구일중과 일신여중이 4강에서 승리를 거두며 결승전에서 맞붙게 됐다. 21일에는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여중부, 남중부, 남고부 순으로 결승전이 열린다.

여고부는 선명여고가 20일 남해체육문화센터에서 서울중앙여고를 상대로 3-0(25-21, 25-21, 25-21) 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강력한 서브로 분위기를 주도한 아포짓 스파이커 이예솔(177cm, 3학년)이 “작년 전국체전 때 우승을 놓쳐서 겨울방학동안 힘들게 훈련에 매진했다. 훈련했던 대로 잘해서 기쁘다”라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남고부 4강 경기 결과*

진주동명고 3-2 남성고 (21-25, 25-19, 17-25, 25-13, 15-13)
경북사대부고 3-1 송산고 (16-25, 25-20, 25-18, 25-21)

*여고부 결승 경기 결과*

선명여고 3-0 중앙여고 (25-21, 25-21, 25-21)

*남중부 4강 경기 결과*

본오중 2-0 연현중 (25-13, 25-23)
남성중 2-0 금호중 (25-21, 25-15)

*여중부 4강 경기 결과*

대구일중 2-0 수일여중 (25-12, 25-18)
일신여중 2-1 강릉해람중 (25-18, 22-25, 15-7)

사진/홍기웅 기자. 이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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