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스파이크=이현지 기자] 춘계연맹전이 7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15일부터 남해에서 열린 2018춘계 전국남녀중고배구연맹전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남녀중고등부 최강자도 가려졌다.
21일 가장 먼저 진행된 여중부 결승에서 일신여중과 대구일중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결승전의 주인공은 일신여중. 일신여중은 대구일중을 상대로 2-0 완승을 거뒀다. 일신여중 미들블로커 정미주(177cm, 3학년)이 여중부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다.
남중부 최강자는 남성중이었다. 남성중은 결승전에서 다시 만난 본오중을 2-0으로 이겼다. 남성중은 지난 18일 조별예선에서의 패배를 설욕하고 우승을 맛봤다.
남고부 결승전에서는 경북사대부고의 짜릿한 역전승으로 춘계연맹전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경북사대부고는 진주동명고를 상대로 첫 세트를 따낸 뒤 내리 두 세트를 내주며 1-2로 벼랑 끝에 내몰렸다. 4세트 후반 기적 같은 역전에 이어 5세트까지 차지하며 당당히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남고부 결승 결과*
경북사대부고 3-2 진주동명고 (25-22, 18-25, 23-25, 26-24, 15-11)
*남중부 결승 결과*
남성중 2-0 본오중 (25-13, 25-21)
*여중부 결승 결과*
일신여중 2-0 대구일중 (25-12, 25-23)
*남고부 수상 내역*
*여고부 수상 내역*
*남중부 수상 내역*
*여중부 수상 내역*
사진/더스파이크_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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