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파이크=화성/문복주 기자] IBK기업은행(이하 IBK)은 21일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17~2018 도드람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3-0(25-19, 25-17, 26-24)으로 승리했다.
IBK 메디가 30득점으로 단연 돋보였다. 메디는 2차전보다 더 살아난 공격력을 선보이며 팀을 챔피언결정전으로 이끌었다. 뒤이어 김희진이 16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김희진은 2차전 공격성공률 20%대에 머물렀던 것과 달리 이번 경기 65% 성공률을 기록하며 결정력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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