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파이크=정고은 기자] 한양대가 높이를 앞세워 승리를 챙겼다.

한양대는 21일 한양대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2018 KUSF 대학배구 U-리그 경남과학기술대학교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6, 25-19, 25-22)으로 승리했다

이날 한양대는 블로킹에서 상대를 압도했다. 무려 13개를 기록하며 2개에 그친 경남과기대에 우위를 점했다. 박태환(5개)과 박찬웅(4개)이 9개를 합작했다. 뿐만 아니라 둘은 득점에서도 각 8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여기에 윙스파이커 홍상혁과 김선호는 팀 내 공격을 책임지며 승리를 이끌었다. 각 11, 9득점을 올렸다.

경남과기대는 서브에서 4-1로 앞섰다. 하지만 공격성공률에서 열세를 면치 못했다. 36%에 머물렀다. 반명 한양대는 62%를 기록했다.

김태완(11득점)과 김형준(9득점), 김용근(8득점)이 힘을 냈지만 패배를 막을 수는 없었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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