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대한민국배구협회 공식 후원한다

이광준 / 기사승인 : 2018-05-11 16: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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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3년간 대한민국 배구 국가대표팀 후원
스키, 탁구에 이어 배구까지 후원 포트폴리오 확대



[더스파이크=이광준 기자] 대한민국배구협회(이하 배구협회)와 신한금융그룹이 손을 잡는다.


배구협회는 11일 오전 서울 중구 세종대로 소재 신한금융 본점에서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자리에서 신한금융그룹과 공식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신한금융그룹은 향후 3년 간 대한민국 배구 대표팀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과 2020 도쿄올림픽 등 국내외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한금융그룹은 2015년 대한스키협회와의 협약을 시작으로 지난해 10월부터는 대한탁구협회와의 협약을 통해 국가대표팀을 후원하는 등 한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협약식 직후 신한은행 본점 로비에서는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열렸다. 한국 남녀 배구의 상징인 국가대표 김연경 선수와 문성민 선수가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을 비롯한 신한은행, 신한카드 등 그룹사 직원과 함께 다양한 배구 이벤트를 진행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이번 후원을 계기로 대한민국 배구의 경쟁력이 업그레이드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올해 열리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은 물론 2년 뒤 있을 도쿄 올림픽에서 우리 국가대표팀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대한민국배구협회 오한남 회장은 “신한금융그룹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국가대표팀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국내 배구의 저변 확대 및 생활체육 활성화 등 배구의 전체적인 인프라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화답했다.


사진/ 신한금융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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