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파이크=서영욱 기자] 2020 도쿄올림픽 진출을 위해 라바리니 감독을 보좌할 코치진을 모집한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성인여자배구대표팀 코치진 및 지원인력을 공개 모집한다고 전했다. 대한민국배구협회(이하 협회)는 지난 1월 25일 스테파노 라바리니 現 미나스 테니스 클럽 감독을 새 여자대표팀 감독으로 임명했다. 협회는 라바리니 감독을 보좌할 코치진 임명 역시 2월 안에 마무리할 것으로 밝혔다.
지원자격은 배구 2급 이상 전문스포츠지도사(구 경기지도사) 자격증 소지자로 지도경력 보유자(최소 2년)이다. 단 전력분석은 해당하지 않는다. 또한 범죄경력증명확인서에 범죄사실 경력이 없어야 하며 협회 정관 제26조(임원의 결격사유) 및 국가대표 선발규정 제6조(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자만 가능하다. 범죄경력은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협회 결격 사항은 협회 공식 홈페이지에 있는 협회정관 정관 및 국가대표 선발규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발 일정은 2월 말부터 3월 초로 예정돼있다. 서류 심사 후 합격자에 한해 경기력향상위원회 심의 후 이사회에서 최종승인한다. 선발방법은 협회 국가대표 선발규정에 의거한다.
해당 과정을 통해 선발된 지도자 임기의 경우, 전임코치는 올해 3월부터 2020년 2월까지이다. 2020 도쿄올림픽 진출 시 재평가 통해 2020 도쿄올림픽 종료 시까지 연장 가능하다. 트레이너는 2019 강화훈련 시작일부터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대륙예선전 종료까지이다. 전력분석관은 올해 4월부터 2020년 월까지이며 역시나 2020 도쿄올림픽 출전권 획득 시 재평가를 통해 2020 도쿄올림픽 종료 시점까지 연장 가능하다.
제출해야 할 서류는 배구 전문스포츠지도사 자격증(1~2급) 사본 1부, 이력서 1부 및 지도자실적증명서 각 1부, 개인정보활용동의서 1부, 확인서(범죄사실증명) 1부이다.
접수는 이메일 접수(international@kva.or.kr)만 가능하며 방문 및 우편접수는 불가하다. 문의처는 협회(02-578-9026~7)로 하면 된다.
사진/ 더스파이크_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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