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협회, 새 남자경기력향상위원장에 류중탁 명지대 감독 선임

서영욱 / 기사승인 : 2019-05-03 20: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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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서영욱 기자] 류중탁 감독이 새 남자경기력향상위원장에 이름을 올렸다.

대한민국배구협회(이하 협회)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류중탁 명지대 감독을 새 남자경기력향상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전했다.

류중탁 위원장은 선수 시절 다년간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1978 방콕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했고 1978 세계선수권 4위, 1984 LA 올림픽 5위를 이끌었다. 은퇴 이후에는 남자대표팀 코치를 역임했고 명지대 감독을 현재 맡는 등 다양한 지도 경력을 보유했다.

협회는 최천식 인하대 감독이 이번 김호철 감독 사건과 관련해 책임을 느끼고 사퇴하면서 후임자를 찾고 있었다. 류중탁 위원장이 새로 선임되면서 협회도 차기 남자 대표팀 감독 선정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더스파이크_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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