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NL] 브라질, 프랑스 3-1 꺾고 6연승…이란도 선두 추격 이어가

서영욱 / 기사승인 : 2019-06-29 14: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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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서영욱 기자] 브라질이 프랑스를 꺾고 연승을 이어가며 1위를 유지했다.

2019 FIVB(국제배구연맹)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남자부가 28일(이하 한국기준)부로 예선 라운드 5주차를 맞이했다. 5주차는 호주 브리즈번, 불가리아 플로브디프, 독일 라이프치히, 브라질 브라질리아에서 열린다.

홈에서 5주차를 맞이하는 브라질은 프랑스에 3-1로 승리해 6연승을 달렸다. 브라질은 12승째(1패)를 거두며 이란에 1승 앞서 1위를 유지했다. 브라질에서는 요안디 리알이 15점으로 팀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고 3세트부터 선발로 나온 더글라스 소우자가 13점을 보탰다. 프랑스에서는 줄리앙 리닐과 케빈 르루가 각각 14점, 13점을 올리며 분전했다. 같은 곳에서 열린 캐나다와 이탈리아 경기에서는 캐나다가 3-1로 승리했다. 스티븐 마르가 19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호주 브리즈번에서는 러시아가 홈팀 호주를 3-0으로 꺾었다. 러시아에서는 데니스 젬체노크와 야로슬라브 포들레스니크가 각각 15점, 13점을 기록했다. 호주에서는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선수가 없을 정도로 공격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아르헨티나는 중국에 3-1로 승리해 7승째(6패)를 거두며 6위 경쟁을 이어갔다.




이란은 불가리아 플로브디프에서 세르비아에 3-1로 승리해 선두 추격을 이어갔다. 이란은 승점은 33점으로 브라질과 같지만 승수에서 밀렸다(이란 11승, 브라질 12승). 아미르 가푸르가 25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이란은 서브에서도 12-6으로 앞섰다. 홈팀 불가리아는 20점을 올린 츠베탄 소콜로프의 활약에 힘입어 미국에 3-1로 승리했다.

독일 라이프치히에서는 홈팀 독일이 포르투갈을 3-1로 꺾었다. 크리스티안 프롬과 사이먼 헐치가 각각 21점, 19점을 기록했다. 포르투갈에서는 알렉산더, 마르코 페헤이라 형제가 각각 13점으로 분전했다. 같은 곳에서 폴란드는 일본에 3-1로 승리했다.

VNL 남자부 5주차 첫째 날 경기 결과

◎ 호주 브리즈번 시리즈

아르헨티나 3-1 중국 (25-17, 20-25, 25-21, 25-19)
러시아 3-0 호주 (25-20, 25-15, 25-18)

◎ 불가리아 플로브디프 시리즈
이란 3-1 세르비아 (25-23, 26-28, 25-22, 25-19)
불가리아 3-1 미국 (21-25, 25-19, 25-23, 25-23)

◎ 독일 라이프치히 시리즈
폴란드 3-1 일본 (22-25, 25-19, 27-25, 25-20)
독일 3-1 포르투갈 (28-26, 20-25, 25-10, 25-23)

◎ 브라질 브라질리아 시리즈
캐나다 3-1 이탈리아 (15-25, 25-20, 25-22, 25-18)
브라질 3-1 프랑스 (23-25, 25-18, 25-23, 25-23)


사진=FIVB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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