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배] 남고부 수성고 8강 진출…본선 대진 확정

이정원 / 기사승인 : 2019-07-21 19: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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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부 풀리그 결과 원곡중이 우승 차지


[더스파이크=이정원 기자] 수성고가 광주전자공고를 꺾으며 4연승으로 8강행을 확정 지었다. 이로써 대통령배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본선 토너먼트 진출팀이 모두 가려졌다.

수성고는 21일 강원도 인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3회 대통령배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이하 대통령배) 남고부 경기에서 광주전자공고에 3-0으로 승리했다. 대통령배 D조 조별예선에서 무패 행진을 달린 수성고는 8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수성고는 내일(22일) 벌교상업고와 4강 진출을 놓고 치열한 한판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남고부는 각 조 상위 2팀 만이 8강에 오를 수 있다. A조에서는 속초고와 벌교상업고가 B조에서는 울산제일고와 동해광희고가 8강 진출 티켓을 가져왔다. 또한 C조에선 남성고와 송림고가, D조에서는 경북사대부고와 수성고가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남고부 8강전은 오는 22일 인제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울산제일고-송림고 전을 시작으로 수성고-벌교상업고, 속초고-경북사대부고, 남성고-동해광희고 순으로 8강전이 이뤄질 예정이다.

인제보조체육관에서 열린 여고부 경기에선 목포여상과 선명여고가 각각 전주근영여고와 광주체육고를 3-1로 물리쳤다. 대전용산고 역시 포항여고를 3-0으로 이겼다. 여고부 6강도 22일 인제보조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원통체육관에서 펼쳐진 남중부 경기에선 순천팔마중과 연현중이 각각 문일중과 금호중을 2-1로 물리쳤다. 제천중은 대전남선중을 2-0으로 승리했다. 풀리그 진행되는 여중부에서는 원곡중과 중앙여중이 각각 신탄중앙중과 제천여중을 2-0으로 물리쳤다. 원곡중은 중앙여중과 제천여중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21일 경기 결과
남고부
울산제일고 3-0 동해광희고 (25-18, 25-16, 25-21)
제천산업고 3-0 인창고 (25-23, 25-22, 25-18)
인하사대부고 3-1 문일고 (25-17, 25-22, 23-25, 25-16)
수성고 3-1 광주전자공고(26-28, 25-16, 25-23, 25-20)
순천제일고 3-2 경북체육고 (19-25, 16-25, 25-19, 25-17, 15-6)

여고부
목포여상 3-1 전주근영여고 (25-17, 25-21, 22-25, 25-19)
대전용산고 3-0 포항여고 (25-17, 25-14, 25-19)
선명여고 3-1 광주체육고 (22-25, 25-18, 25-15, 25-22)
남성여고 3-1 강릉여고 (19-25, 25-13, 32-30, 27-25)

남중부
순천팔마중 2-1 문일중 (25-20, 17-25, 15-11)
연현중 2-1 금호중 (25-23, 19-25, 15-10)
제천중 2-0 대전남선중 (25-9, 25-12)

여중부
원곡중 2-0 신탄중앙중 (25-20, 25-14)
중앙여중 2-0 제천여중 (25-20, 25-15)

22일 경기일정
남고부 8강
울산제일고 VS 송림고
수성고 VS 벌교상업고
속초고 VS 경북사대부고
남성고 VS 동해광희고

여고부 6강
서울 중앙여고 VS 제천여고
목포여상 VS 강릉여고

남중부 8강
연현중 VS 진주동명중
본오중 VS 금호중
순천팔마중 VS 인하사대부중
제천중 VS 문일중


사진_더스파이크 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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