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아시아예선전 일정 및 장소 확정… 여자부는 태국에서

이광준 / 기사승인 : 2019-09-05 13: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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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이광준 기자]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대륙 예선전 일정이 확정됐다.

대한민국배구협회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2020년 1월 개최 예정인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대륙 예선전 장소와 일정이 확정되었다고 발표했다.

아시아대륙 예선전은 올림픽 본선에 오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총 8개 팀이 맞붙는 예선전에서 1위를 하는 팀만 본선에 오를 수 있다.

남자부와 여자부 모두 기간은 2020년 1월 7일부터 12일까지다. 여자부 장소는 태국 나콘라차시마다. 남자부는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것으로 결정됐다.

참가팀은 여자부만 확정됐다. 지난 8월말 끝난 2019 신한금융 서울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 성적에 따라 결정이 났다. 개최국인 태국을 포함해 한국, 카자흐스탄, 대만, 이란, 인도네시아, 호주, 홍콩이 맞붙는다.

남자 참가팀은 오는 9월 중순 열리는 2019 아시아남자배구선수권 성적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한국을 비롯해 이란, 중국 등 강한 팀들이 대거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한국배구연맹(KOVO)은 아시아대륙 예선전이 열리는 기간을 전후로 해 다가오는 2019~2020시즌 리그 일정을 휴식한다는 계획이다.


사진_더스파이크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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