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영-서동선 감독' 배구협회, 2020 유소년 대표팀감독 선임

이광준 / 기사승인 : 2019-12-04 2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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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이광준 기자] 2020년 유소년 배구대표팀을 이끌 감독과 코치진 선발이 완료됐다.

대한민국배구협회(이하 협회)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2020년 유소년 국가대표팀을 이끌 지도자를 선발했다고 발표했다.

남자 청소년대표팀 감독에는 남성중 강수영 감독이 선임됐다. 강수영 감독은 이전까지 U18남자유스대표팀 감독을 맡았다. 강 감독은 그대로 청소년대표팀을 맡아 이전까지 이끌었던 선수들과 함께 국가대표 무대를 밟을 예정이다.

강수영 감독과 함께 팀을 이끌 코치로는 배규선 제천산업고 감독이 선임됐다. 배규선 코치는 이전부터 강수영 감독과 합을 맞춰왔다. 오랜 시간 함께한 만큼 더 나은 호흡을 기대하게 한다.

남자 청소년대표팀은 오는 2020년 6월 8일부터 16일까지 이란 에스파한에서 열리는 제20회 아시아남자U20배구선수권대회를 대비한다.

여자 청소년대표팀 감독은 서동선 강릉여고 감독이 맡았다. 남자부와 마찬가지로 이전까지 유스대표팀 감독으로 있었던 서동선 감독이 지휘봉을 이어잡았다. 여자부 코치로는 김정래 교동초 코치가 선임됐다. 이들은 내년 6월 20일부터 28일까지 중국 충칭에서 열릴 예정인 제20회 아시아청소년여자U19배구선수권대회를 준비한다.

유스남자배구대표팀 감독은 김장빈 수성고 감독이 맡는다. 2020년 7월 7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제13회 아시아유스남자U18선수권대회에 나서는 유스대표팀을 이끈다. 코치로는 문일중 김정근 코치가 선임됐다.

여자 유스배구대표팀 감독 자리에는 반가운 얼굴이 등장했다. MBC스포츠 해설위원으로 활약 중인 장윤희 위원이 감독으로 나섰다. 장윤희 감독은 이승훈 포항여중 코치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 유스배구대표팀은 오는 2020년 9월 5일부터 13일까지 태국 나콘파쏨에서 열리는 제13회 아시아유스여자U17배구선수권대회를 치를 예정이다.


사진_더스파이크 DB(홍기웅 기자), FIV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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