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미들블로커 정대영이 수비 5000개를 달성하며 기준기록상을 수상했다.
한국도로공사 정대영은 21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KGC인삼공사전에서 1세트에 디그 한 개를 성공시키면서 수비 5000개를 달성했다.
1세트에 수비 5000개를 기록한 정대영은 득점에서도 5득점을 기록하며 팀이 승리하는 데 힘을 보탰다.
도드람 2021-2022 V-리그가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되었다가 재개된 첫 경기에서 한국도로공사는 선수들 전원 마스크를 쓰고 경기에 임했다.
결과는 한국도로공사가 KGC인삼공사에 세트 스코어 3-1 (25-22, 26-24, 23-25, 25-23)로 승리했다. 코로나19로 중단되기 직전 경기에서 여자부 페퍼저축은행의 마스크 투혼 승리 이후 다시 한번 마스크 착용 팀의 투혼이 빛을 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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