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서재덕이 도드람 2021-2022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KB손해보험과의 경기에서 3000득점 기준기록상과 트리플크라운을 수상했다.
한국전력은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3-2 (25-22, 25-22, 19-25, 22-25, 15-10) 승리하며 기쁨이 두 배가 되었다.
서재덕은 1세트 득점에서 전위와 후위를 합쳐 3점을 기록하며 기준 기록 달성을 6점 남겨두었다.
2세트에서는 11점을 더 추가하며 득점 3000점을 돌파했다.
3000점을 달성하자 한국전력 장내 아나운서가 서재덕의 3000점 기록 달성을 알렸고 한국전력 팬들은 환호했다.
또한 서재덕은 기준기록상과 함께 경기에서 22점을 올리며 트리플크라운 (후위-3, 블로킹-3, 서브-3) 까지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서재덕의 22점과 다우디 오켈로 (등록명 다우디) 의 34점, 신영석의 13점이 더해지며 승리를 거둔 한국전력은 단독 5위로 올라서며 봄 배구를 향한 희망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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